김치, 아토피질환 치료에 효과 입증

영남대 박용하 교수 연구진 국내특허 취득

영남대학교 박용하 교수 이끌고 있는 맞춤의료연구단이 김치가 아토피질환에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메디컬투데이 손정은 기자］

8일 연구진에 따르면 최근 임상실험을 통해 김치유산균에서 피부 아토피질환 어린이환자에게 우수한 치료효능을 지닌 미생물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냈다.

이번 결과는 미국 아토피 전문의학학술지인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 4월호에 발표됐다.

연구진은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사업 지원 하에 김치미생물의 아토피질환 치료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김치에서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라는 미생물을 발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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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12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