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박용하 교수팀, 세계최초 김치미생물 아토피 치료효과 입증
박용하 영남대 교수 등 연구
경산=뉴시스】김재욱 기자 = 영남대학교 박용하 교수팀이 김치미생물 임상실험을 통해 아토피 치료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이에 신약, 기능성식품 개발 등 아토피질환 치료 새 지평을 열고 헬스푸드로서 김치 등 한식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8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학 맞춤의료연구단(단장 박용하)은 최근 김치유산균에서 피부 아토피질환 어린이환자에게 우수한 치료효능을 지닌 미생물을 임상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
실험 결과는 미국 아토피 전문의학학술지인 'Annals of Allergy, Asthma & Immunology(알레르기, 천식, 면역학 학회지)' 4월호에 발표됐다.
영남대 박용하 교수(생명공학부)와 충북대 한윤수 교수(의대), (주)프로바이오닉(대표 홍윤미)으로 구성된 산학공동연구진은 지난 몇 년 간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중소기업청의 연구개발사업 지원 하에 김치미생물의 아토피질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단은 마침내 김치에서 유산균의 일종인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 65(Lactobacillus sakei probio 65)'라는 미생물을 발견해냈고 발견된 미생물이 피부 아토피질환에 어떤 치료효과를 지니는지를 입증하기 위해 임상실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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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00408_0004837586&cID=10201&pID=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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